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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창의융합콘테스트 매체 제작 부문 3221 손여진 참가합니다~!!
작성자 손여진 등록일 2021.07.16


영상은 메일로 보냈습니다


기획 의도: 학생들을 비롯하여 현대인들은 모두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다. 슬프더라도 웃고 화나더라도 웃는 것이 일상화된 것이다. 이로 인해 우울증부터 심하면 자살 충동까지 느낀다. 한숨의 '하'와 웃음의 '하'는 둘 다 똑같은 '하'지만 의미가 전혀 다르다. 그래서 자신에게 더 어울리는 것은 웃음의 '하'라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제작하게 되었다.


해설: 영상 속 인물은 학생으로, 웃고 있는 입 모양이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있다. 즉, 늘 자신의 감정을 마스크 뒤에 숨긴 채 웃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웃음이 옅어진 것을 확인하고는 더 진한 형광펜으로 웃음을 억지로 그린다. 그리고 한결 편안하다듯이 의자 뒤로 눕는다. 그때 들리는 카톡 소리로 다시 몸을 일으켜 세워 노트북 화면을 보니, 친구들이었다. 영상 속 인물의 연극과 같은 인생에서 유일한 탈출구인 친구들인 것을 보고 마스크를 벗고 진짜 자신의 웃음을 찾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웃을 상황이 아님을 깨닫고 무표정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모의고사 채점을 하기 시작하는데,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절망과 분노가 섞인 감정이 표출되려고 했지만, 이내 다시 웃고 있는 입 모양이 그려진 마스크를 쓴다. 그리고 웃음을 더 진하게 그린다. 이후 자살 충동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한다. 처음에는 '사후에 대한 생각을 종종 한다.'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그렇다'에 체크하지만 체크를 엑스로 바꾸고 '그렇지 않다.'를 택한다. 간단한 종이 속 테스트 조차도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숨기게 된 것이다. 뒤로 갈수록 글을 읽지도 않고 모두 '그렇지 않다.'에 체크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옆으로 눕혀진 Z를 그리는데, 이것은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인 감정 기복을 표현한 것이다. 다음 장면에서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자살에 대해 상상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꿈이었다. 일어나자마자 친구들이 자신을 불렀고, 친구들과 고민거리 중 하나인 모의고사에 대해 얘기한다.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악몽과도 같은 성적이 자신의 웃음과 비례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마지막에는 사소한 일로 웃음을 되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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